지리산 기숡에서 자란 알프스 하동 녹차가 권위있는 대회에서 명차라는 평가를 받았다.7일 하동군과 화개면사무소 측에 따르면 지난 달 말께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에서 쌍계명차(대표 김동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2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차인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우리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당해년도에 생산·판매되는 녹차 중에서 맛과 향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대회다.지난 1994년 첫 대회를 시작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예술회관)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을 무료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영상으로는 만나는 이번 리사이틀에선 모차르트 환상곡 d단조 K.397과 슈베르트 소나타 D.894를 만나볼 수 있다. 두 곡 모두 환상곡풍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모차르트의 어둡고 암울한 시기를 관조할 수 있는 환상곡과 밝고 따뜻한 슈베르트 곡이 대비를 이룬다. 런던을

하동군은 군내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오는 2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알프스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달 9일까지 선보이는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잔치로 불리울 정도로 손색이 없다고 군은 설명했다.2006년 경관작물로 코스모스·메밀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늘어나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축제로 성장한 코스

하동군은 25일 악양면 소재 국창 유성준·이선유 판소리기념관에서 ‘2017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유성준·정광수 동편제 판소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이 주최하고 정옥향 판소리보존연구회가 주관한 가운데 하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이갑재 도의원, 김종환·김선규 군의원, 초·중·고등학생, 판소리 애호가, 지역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성준·이선유 판소리기념관 수강생들의

하동군은 23일 오후 2시 군내 악양면 정동마을에서 시가 흐르는 마을예술제를 23일 밝혔다.2017 신나는 예술여행 문학순회사업의 일환으로‘개최되는 이 예술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상상편집소 피플이 주관한다.상상편집소 피플이 문학향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을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를 짓고 노래와 공연을 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예술제는 정동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한글문해교실 학습자 30여명이 참여한다.황재복 이장은 “바쁜 농촌 생활을 하다보면 문학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작가와 예술인들이 마

하동군 화개면(면장 최치용)은 면사무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휴대용 돋보기를 무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민원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안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은 어르신을 위해 휴대용 돋보기 500개를 제작, 무료 지원한다.이 돋보기는 지갑 등에 넣어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명함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됐다.화개면 관계자는 “민원서류 발급 등을 위해 면사무소 민원실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소진 때까지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기 하동군수가 100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7년째 후학사랑을 펼쳐 화제다.그는 하동부군수로 재직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7년째 후학사랑으로 장학기금을 출연해 오고 있다.21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윤 군수는 지난 2011년 1월 3일 부군수 취임 이후 후학사랑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그간 각종 시상금·강사료 등 지금까지 7년간 272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그는 지난 2011년 10만 원에 이어 민선 군수로 취임한 지난 2014년 7월부터 매월 20만원과 30만원 씩 자동이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