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국 지정 기부제 선도 사업에 2가지 선정
군, 전국 지정 기부제 선도 사업에 2가지 선정
  • 하동뉴스
  • 승인 2024.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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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에게 희망을 ▲사랑의 효도쿠폰

하동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11가지 지정 기부제 선도사업에 2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이같이 밝혔다.

군이 제안하고 시행 중인 선도사업은 ▲댕댕이에게 희망을 ▲사랑의 효도쿠폰 등 2가지 지정 기부사업이다.

-다음은 군이 추진 중인 2가지 지정 기부사업이다

◇유기·피학대 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댕댕이에게 새 희망을 주세요”

이 사업의 첫 번째 목표는 살 처분 없는 유기 동물의 구조 체계 도입과 의료 지원, 영양 개선을 통해 구조된 동물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둘째로 재 입양을 위한 훈련 및 미용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구조된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반려견을 위한 공원과 휴가지를 조성, 지역주민과 도시 지역의 반려인들 사이에 적극적인 관계 인구 형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사회의 인구소멸에 대응함은 물론 명품 전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목욕 지원을 위한 “사랑의 효도쿠폰”

농촌지역에서 목욕은 단순한 청결 유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웃들과의 담소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일상의 순간이다. ‘사랑의 효도쿠폰’은 어르신과 장애인, 한 부모·다문화 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유롭게 목욕탕을 이용하며 깨끗한 몸으로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고, 따뜻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 고향사랑 “지정기부” 시작과 하동의 도약을 위해

일본에서는 2008년부터 고향 납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일본은 특별한 답례품이나 관계 인구 형성 없이도 번뜩이는 사업 아이디어로 많은 기부금을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인구를 유입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를 보여줬다. 누군가 우리 지역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려면 많은 생각과 준비가 필요하다.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군은 이러한 의식에서 시작해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민이 동감하는 하동군만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마련했다. 또 군민들의 기부 참여 확대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의 진행 과정과 향후 과제도 기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기부와 답례품 선택, 기부금 사용까지의 일련의 과정에서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관계 인구, 생활 인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래 머물고 싶은 하동으로 거듭나게 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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