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하동 화개서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국민통합위, 하동 화개서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4.06.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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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갈등을 뛰어넘어 국민통합으로, 지역협의회가 동행하겠습니다"

하동군은 지난 12일 화개면 소재 화개장터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이하 통합위)의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의 극복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창환 전남 정무부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정치‧지역 분과위원, 17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강동주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갈등을 뛰어넘어 하나 된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기로 약속하는 국민통합 다짐 선언문을 선포했다.

또한 지역 화합의 의미를 담아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 케이크를 나누어 먹는 등 지역갈등 극복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특히, 통합위는 이날 2024년 핵심 주제를 ‘동행’으로 선정, 관련 과제들로 특위를 운영한 데 반해 지역협의회는 이에 발맞춰 지역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지역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통합’이라는 공통의 논의 과제를 정하고, 갈등의 근본 원인을 일상에서 찾아내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안함으로 국민통합을 내 지역에서부터 이뤄가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수많은 대립과 갈등 속에서 화합과 사회통합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 도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운영중에 있다”며 “오늘 지역갈등 극복 다짐 선포식이 지역갈등뿐만 아니라 젠더갈등, 노사갈등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 교류·화합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가 노랫말을 만든 화개장터에서 ‘지역에서 시작하는 국민통합 다짐 선포식’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화개장터가 사랑받은 이유는 전라도와 경상도가 갈라져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부터 우리 위원회는 국가 전체의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다루어 나갈 계획이다. 국민통합의 가치를 지역에 전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는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위원들의 노력이 국민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통합위는 2022년 12월 충청북도 지역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서울시까지 17개 시·도 지역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첫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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