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19일까지 ‘하동을 먹다, 별의별 맛 축제’ 참여 셀러 30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읍내 송림공원 내 별천지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하동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의 재발굴과 새로운 디저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공개 모집에는 하동 먹거리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사·디저트·음료 세 분야며, 모든 분야에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30팀 중 상위 15팀 메인 셀러에게는 소셜미디어 홍보를 위한 릴스 촬영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브랜드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메인 셀러 15팀의 메뉴로 시식회 후 상위 7팀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메뉴 개발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팀은 해당 메뉴를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선보이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하동 청년과 셰프가 함께하는 푸드 쇼, 영화 속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영화 관람, 라인댄스, DJ와 함께하는 막춤 대결, 인디밴드 버스킹 등도 만나볼 수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의 ‘찐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이 축제가 어떻게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하동군 홈페이지(www.hadong.go.kr) 공고문이나 농산물축제 T/F팀(880-6582)으로 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