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오는 9월 말까지 군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1300여 가구다.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연령과 건강 특성을 비롯해 사회·경제·문화적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 간호사 3명이 전담 인력으로 꾸렸다.
이들은 가정방문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쿨토시·모자·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 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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