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 보건 진료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와 공동으로 운영된 이날 지역 장애인 38명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와 함께 구강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센터로서 장애인 맞춤형 시설과 진료 장비 등을 갖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치과 진료가 어려운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 보건 진료사업은 복지관이 지난 6월 사업을 신청해 대상자 선정 후 이날 진행됐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