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6일 자연생태해설사(기초과정) 5기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월 11일~7월 26일(16주) 매주 목·금요일 모두 35회 85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성실히 이수한 20명의 교육생이다.
이들은 하동생태해설사회 준회원 자격을 취득하며 향후 송림 숲 해설 참관 5회, 시연 1회를 실시 후 활동 회원 자격을 얻는다.
또한 국가생태관광지 별천지생태마을 8개소, 도 대표 우수습지 동정호, 설산습지, 하동 송림공원, 지리산생태과학관 등에서 생태해설사로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하동의 자연 생태와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문적인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기 교육과정은 △생태철학 △생태모니터링 △생태 각론 △환경교육 △생태놀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시연 등 실습 및 이론교육으로 구성됐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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