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는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116홀 이상 규모 조성
군, 오는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116홀 이상 규모 조성
  • 하동뉴스
  • 승인 2024.08.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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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 급증과 폭발적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116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모두 3개소, 54홀이다. 올해 1개소 18홀 완공 예정인 가운데 내년까지는 모두 4개소에 36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2027년 악양면 소재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까지 포함하면 모두 8개소 116홀 이상이 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 완공계획인 진교면 송원리 지구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3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에 조성사업 변경시행 후 지난 5월 파크골프 회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 파크골프장은 오는 9월께 조경식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인 하동읍 광평지구는 지난해 7월에 실시설계용역에 착공하고 이듬해인 5월에 영상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 협의를 요청해 현재 서류 검토 중이며 도 계약심사는 완료했다.

양보면 주교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지난 해 10월 2024년 2단계(2차) 지방전환사업 도비 13억 원과 군비 13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5월에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7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조성된다.

옥종면 대곡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9홀 규모로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착공예정이며 악양면 소재 파크골프장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홀 규모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은 노인 인구의 건강 유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이 되고 있다”면서 “오는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108홀 이상의 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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