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연화마을-도시재생사업으로 탐바꿈 시도
부용·연화마을-도시재생사업으로 탐바꿈 시도
  • 하동뉴스
  • 승인 2024.09.0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도비 83억 투입

하동군은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읍내 부용·연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락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용·연화지구는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 원, 도비 6억 원 등 모두 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하동읍 읍내리 117-2번지 일원이며, 총 면적은 8만 6000㎡ 규모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군은 선정된 이 지구는 ‘부용·연화 지구 사람·경험·의지 있다, 하동·매력·성과 잇다!’라는 비전 아래 노후주택 집수리, 방재공원 조성,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내역으로는 △노후주택 집수리 71호 △LH와 연계한 수선유지급여사업 2호 △집수리 점검단 운영 △골목길 정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옥외소화전, CCTV, 핸드레일) △방재공원 조성 △자투리 주차장 11면 조성 △부용·연화마을 공동이용시설 2개소 신축 등이다.

하승철 군수는 “부용·연화지구 선정으로, 동광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면 주민의 삶은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