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회장 임태경·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 및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 평통 주요업무 추진 방향 공유 △3분기 주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급변하는 통일 환경 속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도 모색했다.
임 회장은 “최근 남북 관계의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 또한 군사적인 위협과 대남 비방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국론을 나누고, 통일의식 고취와 민족 염원 실현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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