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1일 칠불사 주지 도응스님이 군청을 방문, 지역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하승철 군수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응스님은 이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는 나눔의 실천이자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비이며, 개인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의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 군수는 “기부를 통해 나눔과 도움의 문화를 확산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 내 주민복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응스님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사랑의 효도(목욕)쿠폰’을 선택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뜻을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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