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내달 4일까지 ‘2024년 청년 여가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내에 주소를 둔 19~45세 이하 청년(1978~2005년생)이며 신청 월의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부담금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실제 지출액의 80%)을 지원 받게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자기 계발 부문은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응시료 △도서 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원비, 문화·여가생활 부문은 △문화 및 예술활동비 △관광활동비 △체육활동비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메일(mugwort@koare.kr)로 신청하면 된다.

단,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와 유사 정책 수혜자, 공공기관 근무자 등 복지포인트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적은 신청자부터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더 다양한 자기 계발과 문화 여가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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