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8일 하동읍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구간에 교통을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12시 30분~오후1시 30분까지 군청에서 하동중앙의원 방면이다.
성화 봉송행사는 8일 12시 57분부터 군청 광장에서 주요 인사를 비롯한 성화봉송 주자들과 일반시민이 함께 성화를 맞이해 하동군청~귀뚜라미보일러 앞~명종식당 맞은편(중앙의원 맞은편 버스 승강장)까지 2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성화 봉송 행사로 교통 혼잡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차량 통제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첨했다.
또한 마을 방송 등 안내를 통해 행사일까지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성화봉송과 더불어 10월 12일, 13일 하동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택견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