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문)는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힐링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4개소 주민 176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학습 참여자들은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아쿠아플라넷 등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 주민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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