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인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인다
  • 하동뉴스
  • 승인 2024.10.17 15: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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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한마당 행사 연다

하동군은 오는 23일 읍내소재 너뱅이 꿈 야외마당에서 ‘2024년 하동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화합은 물론 귀농·귀촌인들의 모임 및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하동군 귀촌인 김진원 씨의 자작곡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귀농·귀촌인상 시상, 자서전 입상자 인터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요 활동 발표, 귀농·귀촌인 동아리 모임 소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박남준 시인의 시 낭송과 함께 청년 농부남매의 ‘서와콩’ 공연, 하동군립예술단원의 첼로 및 성악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하동군 청년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에서 플리마켓 부스 35개도 설치, 운영된다.

청년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꾸려진 플리마켓은 만들기, 돌림판 게임 등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청년들이 만든 농산품, 공예품도 전시 판매한다.

여기에 귀농·귀촌인 동호회를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 운영된다.

이곳에는 하동 전통 주 만드는 사람들(막걸리 동아리), 우아(치유음식 연구 동아리), 지리산학교 퀼트반, 이런책방, 모두의 가게(되살려 쓰는 가게) 등이 참여한다.

또 올해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부산귀농운동본부도 행사에 초대되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동의 삶과 자연환경을 담은 지리산학교 사진 모임의 작품 20여 점과 하동생태해설사회의 섬진강하구 생태환경 사진 35점도 함께 전시된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관계자는 “지난 7월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이 많이 강조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 모임이 많이 소개되어 지역민과 연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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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사람 2024-10-17 22:30:02
인구소멸 지역이 왜 발생하는지 제대로 알고 군정을 운영해야지 않을까요?
자식들보구 하동에 살라하면 먹고살 제대로된 직장이 없는데 어떻게 사냐구 하동 떠나는데 부모 입장에세 뭐라 하겠소...
하동 떠나 몇년후에 오면 대접 받는 이런 군정은 아닌것 같아요.
떠나지 못하게 하동에서 초.중.고 다녔으면 무언가 특별한 지원책이 있으몃 대학 졸업하도 하동에 정착할 정책을 세워 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