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8일과 23일 읍내소재에서 개최된 2024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장 등에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관심의 시작, 고독사 예방’이란 슬로건 아래 펼친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군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찾아가는 반찬가게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사업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역량 강화 교육, 고독사 사망자 유품 정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며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지 군청 주민행복과(055-880-2323)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에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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