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하동군수배 읍면 축구대회가 23일 하동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지역 축구 동호인의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축구동호인의 체력증진 및 저변 확대를 위함이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축구협회(회장 이대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하동읍 2팀을 비롯해 12개 읍·면에서 모두 13팀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했다.
경기는 전·후반 각 20분씩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결과 하동읍 한다사클럽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진교클럽이, 하동읍 송림클럽과 옥종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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