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웅 체육회장-"좌고우면 하지 않겠다"
정길웅 체육회장-"좌고우면 하지 않겠다"
  • 하동뉴스
  • 승인 2020.03.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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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발전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을 곁눈질한다는 뜻) 하지 않겠습니다.”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민선 초대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 이사회 자리에서 정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관선에서 민선 첫 체육회를 맡아 부담이 크다”면서 “부회장을 비롯해 이사와 체육회 관계자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좌고우면하지 않을 것이며 혼신의 힘을 다해 체육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체육과 관련된 모든 제반사항 등에 대해서는 부회장 등으로부터 의견수렴을 한 뒤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명예회장인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민선 초대 하동군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한 뜻 깊은 자리”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기타토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하동유치를 하자는 안건이 제안됐다.

민선 초대 체육회 사무국장에 임채순 씨가 선출됐다. 임 신임 국장은 지난 2000년부터 14년동안 하동군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길웅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이사 및 체육관계자들과 함께 하동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체육회는 29개 가맹단체에 45명에 이르는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이 선출되어 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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