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정성규선수, 장학금 쾌척
프로배구 정성규선수, 장학금 쾌척
  • 하동뉴스
  • 승인 2020.04.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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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0일 삼성화재 정성규 선수가 군청을 방문해 윤상기 군수에게 미래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선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에서 서비스 에이스로 득점할 때마다 10만 원씩 적립해 올 시즌 서비스 에이스 27개를 성공시켜 27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알프스 하동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정성규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이루는 희망의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출생인 정 선수는 초등학교 때 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하동초등학교로 전학 온 뒤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해 배구명문 진주 동명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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