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파크 조성사업 순항-6월 말 임시개장
하모니파크 조성사업 순항-6월 말 임시개장
  • 하동뉴스
  • 승인 2020.05.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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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높이 21.3m의 하모니 ICT타워도 건립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될 동서화합의 상징인 하모니파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조만간 임시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윤상기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 부각은 물론 영·호남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될 하모니파크 조성사업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9억 원(국·도비 11억 원, 군비 28억 원)을 들여 읍내 광평리 소재 송림공원 입구에다 화합의 마당과 섬진돈대, 낙수연, 기억의 들판, 송림마당 등 5개 테마로 조성 중이다.

화합의 마당은 2418㎡의 부지에 조성되며 섬진돈대는 158㎡, 낙수연은 780㎡, 기억의 들판은 638㎡, 송림마당은 958㎡ 부지에다 각각 조성된다.

기억의 들판은 내외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쉽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단식으로 잔디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섬진돈대는 전망대 개념으로 높이 4m의 원형 내에 계단으로 하고 전망대 내에서 관람객들이 섬진강 백사장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설치된다.

낙수연은 분수대 형식의 연못 형태를 갖춘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이들 사업들은 부대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이 완료된 만큼 7월 개최예정인 섬진강 재첩축제 기간에 맞춰 6월 말 임시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여기다 군은 하모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된 높이 21.3m에 이르는 하모니 ICT타워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20여억 원을 투입하는 하모니 ICT타워는 높이 21.3m 둘레 8.2m로 건립하며 15명이 동시에 탑승이 가능하도록 EV(엘리베이터)도 설치한다.

특히 군은 ICT타워에다 관광객들이 섬진강 등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돌출 총연장 4.6m 너비 2.4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며 디스크도 들레는 17.4m, 너비는 1.8m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며 조만간 공사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될 동서화합의 상징인 하모니파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군의 상징인 송림공원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및 친환경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새로운 광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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