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호, 우리 손으로 지킨다
하동호, 우리 손으로 지킨다
  • 하동뉴스
  • 승인 2020.06.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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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호 사랑하는 사람들(총무 류도열)은 최근 하동호 주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하동호 사랑하는 사람들은 창암면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기로 하고 첫 봉사활동으로 이날 하동호 주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영농폐자재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류 총무는 “처음에는 몇몇 귀향 주민들이 작은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이제 단체가 결성된 만큼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하동호의 아름다운 자연보호와 환경정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신 면장은 “청암면의 대표 관광지인 하동호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화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암면의 청정자연 환경보전과 깨끗한 청암을 가꿔 하동군의 대표 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호는 알프스 하동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잇으며, 봄철 벚꽃과 가을철 단풍으로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지리산 트레킹 코스와 숙박·편의시설 등을 잘 갖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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