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서 인구증대 관심 최고조
행감서 인구증대 관심 최고조
  • 하동뉴스
  • 승인 2020.06.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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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동군의회 의원들이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증대 대책마련에 집중됐다.

이와 함께 군이 특정 사회적 기업에 일감몰아주기로 오해의 소지를 낳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고 공무직 인사이동과 함께 직렬 불부합에 대한 시행규칙 손질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윤영현 위원장은 이날 행정과 사무감사에서 “행정이 인구증대를 위한 대책마련으로 용역이나 T/F팀 구성 등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적하면서 “인구증대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느냐”고 따져 물었고 또 다른 의원은 “인구증대를 위해 담당 부서장과 계원 2명 등 3명의 직원으로 인구증대를 하고 있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인구증대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도 이행을 하겠다고 해놓고도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구증대 방안으로 군내 공기업에 대한 직원들의 하동거주가 가능하도록 주택 등을 마련해 주는 방법 등도 강구해 달라”고 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 손종인 위원장은 “악양면 소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인 구름마가 행정 지원만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신들만의 공간이 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러와도 90% 이상의 행정지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집행부 측에 요구했다.

또 이학희 의원은 행감에서 “공무직과 기간제 운영에 다소 문제가 있다”며 본청과 의회와의 차등으로 적용되는 것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면서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차별화 된 퇴임식에도 문제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중학생 교복지원사업도 고등학생으로 확대해 달라고 집행부 측에 요청했다.

정영섭 특위 위원장도 행감에서 “공무직에 대한 인사이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남여 5급 공무원 비율도 평등하게 선발할 필요가 있다면서 직렬 불부합에 대한 직렬 시행규칙 손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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