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섬진강 힐링예술극장 오픈
‘신나는 예술여행’ 섬진강 힐링예술극장 오픈
  • 하동뉴스
  • 승인 2020.06.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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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나는 예술여행’ 섬진강 힐링 예술극장이 문을 연다.

하동군은 지리산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주최·주관하는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이 20일 하동 송림공원 분수광장에서 ‘찻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찻자리 콘서트는 하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천년 야생차를 주제로 수준 높은 국악과 전통 춤, 차 민요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오후 7시 시작되는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차명상가 이정희 씨가 진행하는 ‘차명상 워크숍’과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나만의 찻잔 만들기’, ‘차 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 극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민과 하동 방문객 이외에도 다문화 여성, 치매 어르신, 탈학교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행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관, 각 마을,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어 8월에는 ‘섬진강바람 영화제’와 ‘토지낭독의 밤’을, 9월에는 ‘달빛댄스홀’ 등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힐링예술극장은 섬진강의 치유력에 문화예술의 치유력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2020년 상반기를 힘겹게 지나온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시원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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