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진교 앞바다 문치가자미·볼락 치어 방류
금남·진교 앞바다 문치가자미·볼락 치어 방류
  • 하동뉴스
  • 승인 2020.06.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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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기반조성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군내 금남면 중평·대치·구노량·신노량·송문·대도해역과 진교면 술상해역에서 문치가자미와 볼락 치어 등 모두 13만 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을 비롯해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관계자, 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번 방류사업에는 총사업비 7000만 원이 투입됐다.

문치가자미 치어는 지난 1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4개월 이상 키운 전장 4㎝ 이상 크기다.

경남의 대표적인 연안 정착성 어류로 암초가 많은 연안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볼락 치어는 전장 5㎝ 이상 크기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이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업 시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해 달라”며 “앞으로 감성돔, 보리새우, 해삼 등을 추가로 방류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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