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역희)는 지난 23일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내 지역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에는 손두기 농협 하동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6개 농협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열무 다듬기와 절이기, 담그기 등으로 일손을 도운 뒤 700여㎏ 분량의 담근 열무김치는 군내 경로당,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정 회장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군 연합회가 10년 넘게 실시해 온 행사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승모 지역기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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