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독립운동연구소 최영자 실장, 하동군 감사패 받아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최영자 실장, 하동군 감사패 받아
  • 하동뉴스
  • 승인 2020.07.0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지난 1일 읍내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7기 3년차 첫 정례조회 자리에서 최영자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연구실장이자 악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에게 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군이 추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및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하동군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 실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과 1995년 혼인 후 지금까지 10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이 중 250여명이 건국훈장 등을 추서 받도록 도움을 준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정 소장의 뜻을 존중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사례받기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독립운동가 발굴에 드는 모든 경비를 사비로 충당한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최 실장은 연구 활동을 하면서도 지난 2004년부터 군내 악양면 하평마을 새마을부녀회장과 악양면 새마을부녀회장, 하동군 새마을부녀회 감사 등을 맡고 있으며 그간 하동군새마을부녀회장 표창(2010),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표창(2010), 하동군수 표창(2013), 새마을중앙회장 표창(2016) 등을 수상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