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일 각종 풍수해에 대비, 전 군민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선진국형 관리제도다.
올해부터는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이 확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대상은 동산을 포함한 주택,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과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건물, 시설 및 집기비품, 기계, 재고자산이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가입 면적이 증가할수록 보험금도 증가해 실제 피해에 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연중 상시 가입 가능하다.
군민 누구나 현대해상·DB손해보험·삼성화재·KB손해보험·NH손해보험 등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안전총괄과를 통해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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