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6일 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명재·유명숙)가 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340만 원 상당의 쌀 88포(20㎏ 43포·10㎏ 45포)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달 29일 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이·취임 축하선물로 받은 것이다.
이명재·유명숙 회장은 “이번 쌀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물품을 기탁해준 하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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