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맞손
하동군-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맞손
  • 하동뉴스
  • 승인 2020.07.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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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 벚꽃 길을 이루는 벚나무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벚나무의 친환경적 관리ㆍ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이도완 부군수와 정종선 국립생물자원관 생활자원활용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굴한 미생물 방제 기술을 활용해 벚나무류 식물 병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게 된다.

이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십리 벚꽃 길 등 벚나무 류 미생물 방제 기술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전체 가로수 6만 그루 중 식재된 벚나무는 46% 2만 8000그루에 이른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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