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15일 군내 적량면 소재 하동119안전센터에서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 소방서장과 정재철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해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25명의 시민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수변안전요원은 15일부터 내달 16까지 33일간 하동송림, 화개 신흥지구, 악양 평사리 등 수난사고 빈발 지역에 고정배치 돼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최 서장은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로 인한 사고자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만큼 개인 방역도 철저히 지키면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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