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18일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을 비롯해 착수 풀, 어린이 풀 등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어촌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대도는 섬과 섬 사이에 펼쳐진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닷고동·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이용자는 노량대교 인근의 군내 금남면 노량항에서 도선을 이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이 380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1일 최대 19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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