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 전개
금성면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 전개
  • 하동뉴스
  • 승인 2020.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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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사무소(면장 김용규)는 6일 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이곤·이순자·이하 자보회) 남녀 회원들이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자보회는 이 날 관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00여명에게 손수 만든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말동무가 돼 드리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을 다해 따뜻한 도시락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더없이 기분 좋았다”고 말했고, 김 회장은 “협의회 회장을 맡은 2018년 이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를 가졌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한자리에 모실 수 없지만 이렇게 마음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김 면장은 “남녀 자원봉사 회원들이 이렇게 뜻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돌봐드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이런 의미 있고 따뜻한 행사가 지속된다면 화합과 희망의 금성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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