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어린 돌가자미 5만마리 방류
군, 어린 돌가자미 5만마리 방류
  • 하동뉴스
  • 승인 2020.08.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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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연막해역

하동군은 지난 7일 군내 금성면 연막해역에 어린 돌가자미 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이 날 방류된 돌가자미는 신광동수산(대표 박이진)이 코로나19와 수산자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제안하면서 무상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막어촌계 주관으로 이뤄진 어린 돌가자미는 마리당 1000원에 판매되는 고급어종으로, 이번에 방류한 물량은 5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방류 전 군은 지난달 23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최종 합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산종자 관리사업으로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문치가자미, 감성돔, 볼락 등 자원량이 줄어가는 어종을 방류하고 있으며, 향후 보리새우를 추가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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