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국악자매에 장학금 지급
청학동 국악자매에 장학금 지급
  • 하동뉴스
  • 승인 2020.08.3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롯 신동’ 김다현 MBN 보이스 트롯 출연

하동군이 하동 출신의 ‘청학동 트롯 신동’ 김다현 양과 언니 도현 양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들은 국악자매로 다현 양이 최근 MBN 보이스 트롯 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돌풍을 불러일으킨데 대한 감사의 장학금이다. 

군은 지난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언니 도현 양에게 200만 원, 동생 다현 양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학동 트롯 신동 다현 양과 도현 국악자매가 음악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버지 김봉곤 훈장처럼 늘 고향 하동과 청학동을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 진천에서 생활하는 국악자매가 전날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을 방문, 김봉곤 훈장의 몽양당을 찾은 윤상기 하동군수의 격려를 받고 하동군 공식 유튜브 ‘지금하동TV’와 인터뷰를 했다.

김봉곤 훈장은 “청학동은 나의 고향이며 타 지역에 살더라도 청학동 훈장이라는 이름은 버릴 수 없다”며 “비록 방송과 노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딸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고향사랑과 예절공부를 늘 잊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N ‘보이스 트롯’에서 도현 양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보이스 트롯’ 사상 최고점인 960점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