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고 품격 높은 언론사로 크게 성장하길
책임 있고 품격 높은 언론사로 크게 성장하길
  • 하동뉴스
  • 승인 2020.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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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윤상기 군수

창간 3주년을 50만 내외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처럼 정론직필의 창간이념을 견지하며 군민의 기쁨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힘차게 출발한 지 어느덧 3돌을 맞이하였습니다. 

 건강하고 탄탄한 지역 언론사로 성장하는 하동뉴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세계적인 산악열차를 조성하는 ‘알프스 프로젝트’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고, 온 군민이 함께 노력하였던 ‘2022년 세계 차 엑스포’도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 속의 도시로 힘차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쁨은 함께 하고 어려움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말처럼, 지난 8월 난데없이 휩쓸고 간 수마로 많은 군민이 고통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발 빠른 언론방송의 심층취재와 보도는 하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원과 구호활동으로 이어져 화개장터를 비롯한 섬진강변 수해피해가 막심하였던 하동이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던 큰 힘이 되었습니다.

펜은 누구나 들 수 있지만 글의 무게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치우침과 경중(輕重)이 없는 올바른 눈으로 직시하며 창의적인 대안마련과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고 품격 높은 언론사로 크게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동군수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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