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 양구리 주민정보교류센터 1층
하동군은 15일 군내 옥종면 양구2길-3(양구리) 주민정보교류센터 1층에다 하동 별천지 장난감 은행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장난감 은행 3호점은 장난감 대여를 비롯해 독서 공간, 소독실 등을 갖추고 회원제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낮 12∼1시 점심시간) 운영되며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직계존속 및 법적보호자, 영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2만 원, 보육시설 등 시설회원은 3만 원이며, 장난감은 회원 1인당 2점 이내, 시설회원은 5점 이내에서 14일간 빌릴 수 있다.
앞서 군은 하동읍과 진교면에 장난감 은행 1·2호점을 오픈했다.
군 관계자는 “장난감 은행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힘든 대형 장난감 등을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독서,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모든 장난감은 자체 소독실을 마련해 세척과 소독 등 위생적으로 관리해 믿고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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