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9년 합계출산율 1.273명 도내 3위
군 2019년 합계출산율 1.273명 도내 3위
  • 하동뉴스
  • 승인 2020.09.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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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전년보다 0.154명이나 증가한 1.273명으로 도내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0.92명, 경남의 1.046명 보다도 높았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군은 인구증대를 위해 임신 후 엽산제·철분제·유산균 제공, 임신 시 기본검사와 기형아 검사 등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있으며 출산 후에는 영양플러스사업 등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돌보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산축하용품 지원, 출산·양육 장려금(첫째 200만 원·둘째 300만 원·셋째 1000만 원·넷째 1500만 원·다섯째 이상 2000만 원)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저소득층 가정 기저귀·조제분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높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한 것은 행정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 것이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이가 행복한 하동, 미래가 든든한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계 출산율은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49세를 기준으로, 한 여성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말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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