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이하 경자청)은 22일 경자청에서 제114회 GFEZ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갑섭 경자청 청장과 오하근 조합회의 의장(전남도의원), 이정훈 조합회의 부의장(경남도의원), 이도완 하동부군수, 김대석 하동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202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특히 이 날 참석자들은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이 조합회의 부의장(경남도의원)은 “하동지구 대송산단의 분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이 좋은 방안이 될 수가 있는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해외 잠재투자자를 발굴하고, 관련기관 공동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외국인투자지역 추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 청장은 “대송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지정목표를 5만 평에서 10만 평으로 확대하고, 총사업비 800억 원(국비 480억 원, 지방비 320억 원)을 지원받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 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제2회 추경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투자유치 시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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