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한·중 도시발전연맹 중국 대표도시 칭다오 시 칭양구가 하동·남해·구례군 등 한중도시발전연맹 한국 대표도시에 50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 300채를 보내 왔다고 23일 밝혔다.
하동·남해·구례군에 각각 100채씩으로 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되는 이불세트는 이불·패드·베게커버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매우 어려운데 수해를 입은 하동군민에게 큰 정성과 마음을 담아준 구호물품은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하동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서로의 우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 도시발전연맹은 영·호남 이웃사촌 하동·남해·구례군과 중국 산둥성 칭양구, 라이시시, 구이저우성 관링자치현 등 한·중 6개 도시로 지난해 9월 창설됐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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