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유공자 위한 보금자리 마련
참전 유공자 위한 보금자리 마련
  • 하동뉴스
  • 승인 2020.09.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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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9보병사단은 지난 25일 군내 약양면 소재 6·25 참전유공자인 김영택(93) 옹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및 입주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안수 사단장을 비롯해 윤상기 하동군수, 하종태 6·25 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39사단과 육군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 사업은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월 23일부터 약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49.5㎡의 조립식 주택으로 완공했다.

김영택 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지난날을 기억해주고, 이렇게 멋진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 기쁘다”며 “공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택 옹은 1953년부터 1957년까지 29사단 86연대에서 하사로 복무했으며, 6·25전쟁에도 참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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