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군내 금성면 고포마을과 양보면 원박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재(기억채움 키트, 콩나물 재배기)를 활용한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운동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해 치매예방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음악·미술·원예치료 등을 통한 창조적 활동, 노인교구 및 실버브레인 교구를 활용한 인지활동, 참여자 사전 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노인들에게 기억 채움 키트를 제공하는 등 개인별 비대면 인지기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콩나물 재배기를 활용한 콩나물 재배 등을 통해 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경숙 센터장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치매예방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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