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초등학교(교장 김행식)는 최근 본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억 쌓기, 가을이야!’란 주제로 운영된 이 체험프로그램은 교내 시설을 활용한 가족 영화 감상을 비롯해 지구 살리는 양말목 공예 체험, 운동장 가운데 공간 개선으로 마련된 가온널에서 미니 캠핑 등 가을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활동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가온널에서 벌어진 미니 캠핑에서는 개인 접시를 활용해 야외에서 가을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토요 특별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이 외에도 교육적 열의를 담아내는 아이디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지역민의 교육공동체 신뢰 구축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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