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 ‘탄소중립 청정벨트 완성’
알프스 하동 ‘탄소중립 청정벨트 완성’
  • 하동뉴스
  • 승인 2020.10.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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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23일 군내 화개면 등 3개면 11개 마을이 탄소없는 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청정벨트 완성’된 3개면 11개 마을은 화개면 목통마을을 비롯해 의신·단천·범왕·오송·부촌마을, 청암면 명사·금남·청학마을, 악양면 매계·중기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지난 5년간 친환경 신재생 사업, 생태프로그램 관광여행 상품 개발, 설산습지 탐방로 및 관찰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마을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18년에는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돼 매년 마을 육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많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을 비롯한 김용덕 협의회 위원장,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청정벨트 완성을 자축했다.

김 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추가지정으로 인해 11개 마을로 구성된 탄소중립 청정벨트가 완성돼 더욱 기쁘다”며 “우리가 모범이 돼 지속가능한 탄소 없는 마을을 발전시켜 하동군 전체로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위기 속에 무엇보다 환경보호의 가치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탄소 없는 마을이 기후변화 대응의 선제적인 환경정책으로 주목받고 100년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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