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지문 인식 시스템 사라진다
관공서, 지문 인식 시스템 사라진다
  • 하동뉴스
  • 승인 2020.10.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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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출·퇴근 확인 시스템 구축

이르면 내달 중으로 공직사회에서 사용 중인 지문 인식시스템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설치된 지문 인식시스템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 교체된다.

하동군은 내달 중에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얼굴 인식은 물론 발열체크도 동시에 가능한 언택트 출·퇴근 확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 개발되는 언택트 출·퇴근 확인 시스템 구축은 우선 군청 2곳을 비롯해 의회 1곳, 보건소 1곳, 읍사무소 1곳 등 모두 5곳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군은 이 시스템 시범 운영 이후 이를 사업소 및 면지역으로 확대,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되는 언택트 출·퇴근 확인 시스템은 지문을 사용하지 않아 초과근무 확인 및 발열체크로 코로나 19 등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처리 및 정확성 향상으로 공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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