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군내 적량면 지리산아트팜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예술제는 특별초대작가전·국제교류작가전 등 다양한 작품 전시회와 제5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 및 어린이환경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등이 선보인다.
제5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전에는 ‘休 쉬어가다’의 채영국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Let’s Think(우리 같이 생각해보자)’의 이성호 씨는 최우수상(도지사상)을 받는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선작은 지리산현대미술관 일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환경미술대회에서는 하동초등학교 성재원 학생이 대상을, 정유하 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23명이 수상했다.
김성수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이 예술이 되고, 자연이 예술이 되는 ‘일상의 예술’을 통해 지리산·섬진강·남해안권의 원시예술과 원형문화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모색하며 국제교류초대전·공연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환경보호의 가치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문화조성이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리산아트팜을 중심으로 자연주의 현대미술과 환경예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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