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28일 북천면 이장협의회(회장 고윤석)·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승)·체육회(회장 최오근)·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대표 김용수) 등 4개 단체가 면사무소를 방문, 하동 100년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개 단체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각각 100만 원씩 4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체를 대표한 고윤석 회장은 “미래 인재양성에 뜻을 같이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준 4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숭고한 뜻을 잘 헤아려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천면 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은 앞서 지난 2018년 500만 원에 이어 2020년 6월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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