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농협(조합장 박한균)이 조합원을 위한 밀착서비스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리산청학농협은 30일 윤상기 군수, 박성곤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규 농협 경남본부 경제지주 부본부장, 손두기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 마트 및 자재센터 준공·개점식을 거행했다.
이 날 준공된 하나로 마트와 자재센터는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면적 2581㎡(약 780평)에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하나로마트 및 자재센터 사무실, 2층에는 하나로 마트 창고와 일반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박 조합장은 “지리산청학농협 하나로 마트 및 자재센터가 지역의 질 좋은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지역주민들과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하동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에서도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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