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장편역사소설 ‘정기룡’ 출판기념회 가져
서울서 장편역사소설 ‘정기룡’ 출판기념회 가져
  • 하동뉴스
  • 승인 2020.1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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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거구장 신관에서 임진왜란 60전 60승 ‘불패의 신화’를 일군 하동 출신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 1562∼1622년) 장군의 일대기를 새롭게 조명하는 장편역사소설 ‘정기룡’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박정수·박한 작가, 향우 등이 참석했다.

총 432페이지 분량으로 집필한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은 박정수·박한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사)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를 출범시켜 탄신제 등 그동안 다양한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과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문화원은 지난 2018년 ‘충의공 정기룡 장군 평전’에 이어 이번에 장편역사소설을 발간한 데 이어서 극단 큰들이 연극 ‘정기룡 장군’을 제작해 공연함으로써 젊고 신선한 무대를 선호하는 관객층을 파고드는 등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문화원은 이후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에 이어 웹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책을 집필한 박정수 작가는 한국소설가협회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대표저서로 <대조영>, <왕국의 부활>, <천강>, <화국> 등이 있다. 박한 작가는 계간 <문학과 사상>으로 등단해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디자인을 총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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