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림-전국 최강 청소년예술단 인정받다
하울림-전국 최강 청소년예술단 인정받다
  • 하동뉴스
  • 승인 2020.11.1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강의 예술단으로 인정받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단장 여두화).

하울림은 올 들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개인 등 모두 33회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수상 내역을 보면 전국대회 대상 15회, 금상 10회, 은상 8회를 차지했다.

특히 하울림의 사물놀이가 한 해 동안 33회의 수상기록을 세운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다.

분야별로는 사물놀이 단체전에서 대상 5회, 금상 3회, 은상 2회를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대상 10회, 금상 7회, 은상 6회나 차지했다.

지난 8월 9일 열린 제20회 진해 전국 국악대전에서 중·고등부 단체전 대상 및 초등부 금상에 이어 10월 24일 개최된 제27회 청주 박팔괘 전국학생국악대제전에서 중·고등부와 초등부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달 31일 열린 2020 구미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과 중·고등부 금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정읍시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농악명인대회에 출전해 중·고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개인전에서는 고등부 여민서(하동고 1년) 학생이 지난 7월 18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쇠놀이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 1학년인 여민서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면서 대회 결과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동초등학교 6학년 박서경 학생은 지난달 10일 열린 제9회 태안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판소리 부문에 이어 같은 달 24일 제27회 청주 박팔괘 전국학생국악대제전에서 초등부 쇠놀이 부문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했다.

하동중학교 3학년 박성훈 학생도 제27회 청주 박팔괘 전국학생국악대제전에 이어 최근 정읍시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농악명인대회에서 각각 중등부 쇠놀이, 장구놀이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동고등학교 1학년 여도현 학생은 제27회 청주 박팔괘 전국학생국악대제전과 제28회 정읍전국농악명인대회에서 각각 고등부 북놀이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하동중학교 2학년 여아정 학생이 제22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장구놀이, 하동중학교 3학년 김주영 학생과 같은 학교 1학년 여연준 학생이 제28회 전국농악명인대회에서 중등부 장구, 소고놀이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여 단장은 “무엇보다 우리 전통놀이에 대한 학생들의 애정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풍물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