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정영섭(가 선거) 의원은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제1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농·특산물 품질인증제’ 시행을 건의하며 지역 농·특산물 품질 차별화와 고부가가치 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품질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정 의원은 “품질인증제도는 평창군과 보성군이 이미 시행을 하고 있다”며 “군도 지역 농·특산물에 대해 안전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도입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군수가 인정하는 농산물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알프스 하동 농·특산품에 대해 품질인증을 하면 바이럴 마케팅의 출발점이 될 수 있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소규모 농가들의 안전한 판로망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관내 공공급식 연계 등의 하동군 맞춤 푸드 플랜을 만들어 선순환 유통구조를 통해 농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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